창립기념식 장학회설립창립기념식



21세기 보건과학자로서의 사명을 다하라!


친애하는 한경범장학생 여러분!

우리 장학회는 지금부터 십년 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먼 하늘나라에 간 여러분의 선배인 한경범군이 미처 다하지 못한 배움의 뜻을 그의 모교후배로 하여금 그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여러분의 장학회입니다.

1990년에 설립되어 벌써 십여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간 오늘에 이르기까지 133명의 장학생에게 2억 4천8백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으며 또한 많은 선재장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보건과학분야의 중추 적인 역할을 잘 감당하고있음을 볼 때 더 없는 큰 보람으로 기쁜 마음 한량없습니다.


장학생 선발은 매학기 우리 보건과학대학에의 6개 학과에서 각 1명씩 최우수학생을 선발한여 등록금 전 액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2000년 2학기에 선발된 6명 장학생여러분의 GPA평균은 100분율로 97.2이며 그 중에는 올 A학점을 받은 정말 우수한 학생도 있었습니다.

날로 발전해가고 있는 지식정보화시대는 인터넷 혁명에서 보듯이 과학기술이 경제적인 측면을 넘어서 인류의 삶의 관습마저 송두리째 변화시켜 가고 있습니다.

특히 21세기의 과학기술은 사람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사람을 존중히 여기는 기술이 중 심되는 정보과학기술, 환경과학기술, 에너지과학기술 등 5개 분야가 핵심과학기술로 선정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렇게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과학기술의 중심이 될 때 여러분이 전공하는 보건과학분야의 학문이야 말로 인류가 더욱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생활환경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더 없이 귀한 과학기술분야 라고 사료됩니다. 창의력 있는 기초과학을 더 많이 알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공부입니다.

공부란 인류가 쌓아온 지식의 체계를 우리 두뇌속에 집적해 놓은 작업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하여 우 리는 아직 탐험해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를 향하여 한걸음씩 발걸음을 옮겨가고 있습니다.

친애하는 장학생 여러분!

여러분은 명석한 두뇌와 학구적인 열의를 지닌 우리 보건과학대학의 수재입니다.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21세기의 위대한 보건과학자로서의 사명을 다하여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또 한가지 당부의 말씀은 오 늘날 우리사회는 물질의 풍요 속에 경제적인 효율성만 추구하는 편협된 사고 속에 삶의 진정한 의미를 망각하는 거짓된 삶이 우리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삶에 대한 방향성을 명확히 이끌어주는 것은 하나님 에 대한 믿음입니다.

우리는 어디서 와서 무엇 때문에 살며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물음에 명확한 답변을 제공해주는 것이 바 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믿음은 우리에게 존재의 이유를 발견하게 하며 삶의 방향성을 확립해 줍 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갈 때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며 흔들리지 않는 삶의 방향에 매진할 수 있습니다.